파주 포병 부대서 교보재 포탄 폭발로 8명 부상

입력 2025-09-10 16:59

10일 오후 3시30분쯤 경기 파주시 소재 육군 포병부대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군인 8명이 다쳤다. 이 중 2명은 중상으로 분류됐으며 부상자 수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사고 당시 해당 부대는 실탄 없이 사격 절차를 연습하는 훈련을 진행 중이었으며, 이때 폭음을 내는 용도의 교보재 포탄이 터진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파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