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중심으로 한 시각매체의 발전 과정을 조명하는 문화대담회가 열린다.
게임문화재단은 오는 19일 오후 2시 경기 성남 판교 그래비티 호텔에서 ‘시각예술콘텐츠의 오늘과 미래: 게임, 미술, 영화, 웹툰’을 주제로 대담회를 개최한다. ▲김경식 희극인 ▲웹툰 ‘닥터 프로스트’ 이종범 작가 ▲권태현 미술 큐레이터 ▲이경혁 게임제너레이션 편집장이 참여해 자유로운 토크쇼 형식으로 대담을 펼칠 예정이다.
대담회는 3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 테마에서는 2000년부터 2025년까지 지난 25년 동안의 문화적 흐름 속에서 시각매체별 대중문화가 어떤 변화를 겪어왔는지를 살펴본다. 두 번째로는 인터넷 미디어의 등장이 대중문화에 미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다룬다. 마지막 테마에서는 융합미디어 시대에서 게임, 영화, 웹툰, 미술 등 시각매체의 상호작용 사례와 미래 전개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