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의 감성을 집으로… 리솜리조트, ‘럭셔리안트 포레스트 디퓨저’ 리뉴얼 출시

입력 2025-09-10 09:08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리솜리조트가 대표 굿즈 상품인 ‘럭셔리안트 포레스트 디퓨저(250ml)’를 새로운 디자인으로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2022년 첫 출시 이후 리솜리조트의 객실과 로비를 가득 채우며 고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투숙 이후에도 구입 문의가 이어지며, 단순한 굿즈를 넘어 ‘리솜 경험을 집으로 가져가는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리뉴얼은 이러한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브랜드 경험을 한층 세련된 형태로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새로운 디퓨저는 유광 그레이 그라데이션 용기와 블랙 리드로 모던한 감각을 더했다. 기존 무광 그린 용기가 주던 차분함 대신 숲의 빛과 깊이를 담아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없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향기는 변함없이 포레스트 숲에서 영감을 얻은 시그니처 블렌딩을 유지했다. 유칼리투스와 오렌지, 프티그레인·로즈마리로 시작하는 향은 숲길의 청량함을 전하고, 이어지는 로즈와 라일락이 꽃의 부드러움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시더우드·엠버·머스크가 깊은 여운을 남긴다.

이번 리뉴얼 제품은 디퓨저 단품(5만원)과 디퓨저+리솜리조트 40수 타월 2EA 세트(5만 9000원) 두 가지 구성으로 출시됐다. 두 상품 모두 포레스트&레스트리(마묵라운지), 스플라스(르스튜디오블루), 아일랜드(더테이블)에서 구매할 수 있다.

리솜리조트 관계자는 “디퓨저는 고객이 일상 속에서도 숲의 향기와 휴식의 순간을 이어가도록 기획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리솜의 쉼이 다양한 형태로 고객 곁에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호철 여행선임기자 hcna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