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아파트 차량 내 부패 시신 발견…경찰 수사

입력 2025-09-09 18:22 수정 2025-09-09 18:23
경북 포항북부경찰서 전경

경북 포항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차량에서 6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포항시 북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세워진 차 안에서 악취가 난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남성 시신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시신은 이미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신원과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