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장항야구장 ‘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 개최

입력 2025-09-09 17:35
배우 겸 가수 서홍이 지난 8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야구장에서 열린 ‘2025 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 조마조마와 인터미션의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야구장에서 지난 8일 ‘2025 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 조마조마와 인터미션이 맞붙었다.

2025 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 리그는 고양시와 한국연예인스포츠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대표 연예인 스포츠 이벤트로 총 11개 연예인 팀이 참가한다.

배우 정보석이 단장으로 있는 조마조마와 배우 오만석이 이끄는 인터미션의 경기에 앞서 배우 겸 가수 서홍이 멋진 시구를 진행했다.

서홍은 중앙대 영화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SBS 톱탤런트 선발대회에서 은상과 특별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입문해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입지를 다져왔다.

지난해 3월에는 첫 싱글 ‘속삭여줘요’를 통해 트로트 가수로 변신했으며, 올해 두 번째 앨범 ‘그대가 남긴 그리움’을 발표했다.
서홍의 두 번째 앨범 ‘그대가 남긴 그리움’

시구에 나선 서홍은 신곡에 대해 “가을 바람이 스며드는 순간, 더욱 깊은 울림으로 다가올 곡”이라며 “"이별과 사랑의 기억을 안고 있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해줄 노래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는 6연승으로 단독선두를 질주하는 인터미션이 2승 2패로 8위에 머물고있는 조마조마를 6대5로 격파하며 선두를 확고히했다.

한편, 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리그는 연예인 야구팀 11 개팀이 참가 중이며, 출전팀은 인터미션(단장 오만석), 크루세이더스(단장 임호), BMB(감독 이종혁), 스타즈(감독 구병무), 조마조마(단장 정보석), 천하무적(감독 김동희), 브로맨스(감독 김경록), 청춘야구단(감독 박광수), 공놀이야(감독 정욱), 알바트로스(감독 조연우), P.O.M(감독 박선일)이다. 경기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야간경기로 두 경기씩 열린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