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사회서비스원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 사회서비스원은 15개 시·도 사회서비스원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인 총점 98.71점을 기록하며 최우수인 S등급을 받았다.
기관 운영을 평가하는 경영평가, 기관장 성과를 보는 업무성과평가 모두 최고 성적을 거두며 보건복지부 장관상도 수상했다.
시 사회서비스원의 우수 사업 사례로는 스마트시티 정책과 연계한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 사업, 외국인주민 지원 혁신생태계 구축 사업이 선정됐다.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실시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국 평균 93.1점보다 2.1점 높은 95.2점을 받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미래형 복지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