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가 신작 수집형 RPG ‘프로젝트 세일러’의 타이틀을 ‘스타 세일러(Star Sailors)’로 확정했다.
파나나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스타 세일러는 9일 오픈한 공식 사이트를 통해 정식 타이틀을 처음 공개했다. 운명의 별이 이어준 동료들과 함께 떠나는 모험 이야기를 타이틀명에 담았다는 설명이다.
이 게임은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한 애니메이션풍의 매력적인 캐릭터 수집과 경쾌한 턴제 전투가 특징이다.
공식 사이트에서는 30초 분량의 트레일러 영상과 게임 및 동료 소개 등이 업로드됐다.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콕스’가 이 게임의 아트 디렉터로 참여하고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선착순으로 테스트를 진행한다. 테스트 피드백 등을 기반으로 게임성을 가다듬어 내년 상반기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목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