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독립기념관장, 퇴진 요구 속 기자회견 마쳐… 시민단체 항의 받아

입력 2025-09-08 16:34 수정 2025-09-08 16:59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퇴진을 요구하는 시민단체 회원들과 뒤엉킨 채 기자회견장으로 향하고 있다.

기자회견을 기다리는 도중 물을 마시며 긴장한 표정을 짓는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독립기념관 바로 세우기’ 기자회견을 마친 뒤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시민단체 회원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
이날 기자회견은 독립기념관의 운영 방향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기 위한 자리였으나, 퇴진을 요구하는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현장에 몰리며 긴장감이 고조됐다.
김 관장은 경호 인력의 보호를 받으며 현장을 빠져나갔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과 관계자들이 8일 국회 소통관에서 '독립기념관 바로 세우기' 기자회견을 하는 도중 시간초과로 인해 국회사무처 직원들로부터 퇴장 조치를 당하고 있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국회 소통관에서 '독립기념관 바로 세우기' 기자회견을 마친 뒤 퇴장하다 기자회견 개최에 항의하는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의 항의를 받으며 회견장을 빠져 나가고 있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국회 소통관에서 '독립기념관 바로 세우기' 기자회견을 마친 뒤 기자회견 개최에 항의하는 시민단체의 항의를 받으며 회견장을 떠나고 있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의 항의를 받으며 차량에 탑승해 있다.

이병주 선임기자 ds5ec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