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재직 요양보호사 대상 자기돌봄 교육 3회차 성료

입력 2025-09-08 13:55
재직 요양보호사 대상 자기돌봄 교육. 경인여대 제공

경인여자대학교는 지난 6일 인천 부평구와 함께하는 요양보호사 상생일자리 프로젝트로 재직 중인 요양보호사 60명 대상의 자기돌봄 교육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요양보호사들의 교육요구도 조사를 기반으로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근골격계 질환 예방(강사 허현미 경인여대 스포츠헬스케어 교수), 감정소진 예방(강사 한광일 국제웃음치료협회 회장) 등 요양보호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도록 구성됐다.

참여 요양보호사들은 “현장에서 꼭 필요한 주제로 알차게 준비된 교육에 감사하다”며 “이런 기회가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인여대는 3차 교육까지 150명이 교육생이 참여했으며 총 4차에 걸쳐 약 200명의 재직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요양보호사들의 신체적·정서적 건강 증진을 지원해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