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의 날을 하루 앞둔 8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제12회 서울시 장기기증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장기기증인 유가족과 이식인들을 비롯한 내빈들이 숫자 9를 만들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숫자 9는 한 사람의 기증으로 살아날 수 있는 생명의 수를 의미한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생명나눔, 희망 잇는 서울광장'을 주제로 생명나눔의 숭고한 가치를 나누는 기념식과 시민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윤웅 기자 yoony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