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하천서 낚시하던 40대 외국인 물에 빠져 숨져

입력 2025-09-08 08:15 수정 2025-09-08 09:14

전남 곡성의 한 하천에서 낚시를 하던 40대 외국인이 물에 빠져 숨졌다.

8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30분쯤 곡성군 옥과천에서 중국 국적의 A씨(45)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심정지 상태의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곡성=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