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4C(Church4Church, 대표 이상준 목사)가 최근 경기도 성남의 1516교회(이상준 목사)에서 학원 복음화 인큐베이팅(대표 최새롬 목사)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두 기관은 예배와 교회 부흥을 위한 연합 집회와 훈련 사역 협력, 학원 복음화를 위한 전략 수립과 실행, 사역에 필요한 인력 자료 네트워크 상호지원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C4C는 교회를 위한 교회의 약자로, 1516교회(이상준 목사)가 설립한 선교단체이다. 건강한 성도는 또 다른 성도를 낳고, 건강한 교회는 개척을 통해 또 다른 교회를 낳는다는 비전으로 예배공동체 300곳을 세워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초 경기도 동탄에 다니엘서 12장 3절을 기치로 건 1203교회가 탄생했다. 사도행전 15장 16절을 바탕으로 설립된 1516교회 개척 후 채 2년이 안 된 시점으로 예배 회복이 교회의 부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C4C는 설명했다.
학원 복음화 인큐베이팅은 지역교회와 함께 중·고등학교에 예배를 세우는 운동을 펼쳐온 단체다. 이들 사역으로 현재 전국 200여곳의 중·고등학교에서 예배가 이어지고 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