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봉주르, 신곡 ‘뜨고 뜨고 뜨고’…“여행의 설렘 담아”

입력 2025-09-05 12:22
헬로봉주르 신곡 '뜨고 뜨고 뜨고' 커버. 장엔터테인먼트 제공

포크 감성 싱어송라이터 헬로봉주르(본명 정유신)가 신곡 ‘뜨고 뜨고 뜨고’를 선보인다.

헬로봉주르의 신곡 ‘뜨고 뜨고 뜨고’는 6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고 5일 소속사 장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뜨고 뜨고 뜨고’는 여행 중 마주한 설렘과 평온, 그리고 일상에서 발견한 작고 소중한 순간들을 따뜻하게 풀어낸 곡이다. 작곡가 겸 프로듀서 N.Sean과 싱어송라이터 Wish가 참여했다.

곡은 창밖 펼쳐진 구름바다 이미지로 시작된다. 낯선 도시의 공기, 골목 끝 작은 카페, 따뜻한 차 한 잔처럼 마음을 채우는 순간들이 가사에 녹아 있다. ‘비행기 뜨고/ 아침 해 뜨고/ 마음도 가득 뜨고 있어’라는 후렴구는 설레는 여행의 감정을 자극한다.

헬로봉주르. 장엔터테인먼트 제공

잔잔한 기타 선율과 헬로봉주르의 따뜻한 음색은 곡의 감성을 한층 끌어올린다. 헬로봉주르 특유의 서정적 음악 색채는 포크 장르의 진솔함과 맞물려 깊은 울림을 전한다.

헬로봉주르는 “여행 자체보다 마음이 먼저 떠오르는 순간을 담고 싶었다”며 “낯선 길 위에서 만난 설렘과 평온, 그 안에서 발견한 작은 기쁨을 음악에 고스란히 담았다”고 전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