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한류캠 평생교육원 ‘생애 재설계 과정’ 개강

입력 2025-09-04 15:32

대경대학교 한류캠퍼스(남양주) 평생교육원이 남양주시와 공동으로 ‘다시 빛 생애 재설계 학교’를 개강하며 신중년 세대의 인생 2막 설계를 지원한다.

대경대는 지난 2일 남양주 진건도서관에서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 과정을 시작했다.

‘다시 빛 생애 재설계 학교’는 중장년층이 그동안의 경력과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며,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인생 설계를 돕는 참여형 생애교육 과정이다. 교육은 총 8주 동안 운영된다.

첫 강의는 장지혜 인성정리교육원 대표가 맡아 ‘자아회복’을 주제로 진행했다. 그는 ‘나를 다시 조명하고 나를 위한 선언문 쓰기’라는 주제를 통해 수강생들이 새로운 삶의 방향성을 찾을 수 있도록 이끌었다.

교육 과정은 남양주시 미래교육과가 주관하며 10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된다. 주요 강의 주제는 ▲자아회복 ▲신중년 맞춤 진로 탐색 ▲정리수납 ▲재도약 마인드 UP ▲맞춤형 인생설계 ▲SNS 콘텐츠 제작 ▲신중년 리더십 ▲인생설계 완성 등이다.

김동규 대경대 평생교육원 원장은 “다시 빛 생애 재설계 학교는 신중년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도록 돕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강좌를 통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