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화물차와 적재물에 끼여 70대 남성 사망

입력 2025-09-04 10:44

경북 포항 철강공단에서 70대 남성이 화물차와 적재물 사이에 끼이는 사고로 숨졌다.

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3분쯤 포항시 남구 장흥동 철강산업단지 내 화물 상하차 작업장에서 70대 A씨가 트레일러 차량과 적재물 사이에 끼여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구급대 출동 당시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