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민생안정지원금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연계해 소비 진작과 경제 회복 정책을 뒷받침하고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올해 7월31일 기준 화순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 기일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 기간에 맞춰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급한다.
군은 관련 예산 62억원을 이번 추경에서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화순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1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화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