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군이 균형발전 3대 핵심사업의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하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운영에 나섰다.
연천군은 2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류호국 부군수 주재로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접경권 발전지원사업’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 등 균형발전 주요 3개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사업 추진 현황, 예산 집행 실적, 문제점 및 개선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으며, 향후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관리·감독 강화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점검은 정부의 국정목표인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과 연계되어, 국가 균형발전 정책과의 체계적 연결성을 확보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연천군은 사업별 계획 이행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고, 관리·감독 체계 강화를 통해 사업 운영의 효율성 제고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류호국 연천군 부군수는 “균형발전사업은 연천군이 지속 가능한 성장과 쾌적한 정주 환경을 마련하는 데 있어 핵심 동력인 만큼, 부서 간 긴밀한 협력과 선제적 대응을 통해 모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연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