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 초록우산에 2000만원 기부

입력 2025-09-03 14:40
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들이 2일 '위기영아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 제공

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위기영아 지원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00만원을 후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출범한 협회 사회공헌위원회가 추진하는 첫 공식 사업이다.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임산부 및 영아의 안정적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 자립준비청년 지원, 저개발국 어린이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형각 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장은 “영아들이 사회의 훌륭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며 “국민의 삶과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는 조달청으로부터 우수조달물품·혁신제품 지정을 받은 기업들로 구성된 단체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