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위기영아 지원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00만원을 후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출범한 협회 사회공헌위원회가 추진하는 첫 공식 사업이다.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임산부 및 영아의 안정적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 자립준비청년 지원, 저개발국 어린이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형각 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장은 “영아들이 사회의 훌륭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며 “국민의 삶과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는 조달청으로부터 우수조달물품·혁신제품 지정을 받은 기업들로 구성된 단체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