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인삼축제 기간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

입력 2025-09-03 14:04
금산군청 전경. 금산군 제공

충남 금산군은 금산세계인삼축제가 열리는 인삼엑스포광장과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소방도로나 횡단보도 주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버스 승강장 주변 등 긴급 차량 진입이 필요한 구역에 무단 주차시 단속이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금산 주요 도로와 행사장 인근은 차량과 방문객이 몰려 교통 혼잡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원활한 차량흐름과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금산세계인삼축제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금산=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