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동반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미국 법원으로부터 대부분 불법 판결을 받으면서 재정 불확실성이 대두된 가운데 고점 부담도 주가를 짓눌렀다.
다만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가지수는 오후 들어 낙폭을 좁혔다.
2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9.07포인트(0.55%) 밀린 4만5295.81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4.72포인트(0.69%) 떨어진 6415.54, 나스닥종합지수는 175.92포인트(0.82%) 내린 2만1279.63에 장을 마쳤다.
김영석 플랫폼전략팀장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