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화우, ‘국정감사솔루션팀’ 발족

입력 2025-09-02 17:48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화우 박광온 고문, 조성욱∙이민걸∙강남일∙이동근 대표변호사, 송병철∙박재현∙윤영호∙변경석∙조용태 고문. 법무법인 화우 제공

법무법인(유한) 화우가 이재명정부 출범 첫해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정감사솔루션팀’을 발족했다고 2일 밝혔다.

화우 국정감사솔루션팀은 국정감사의 정책적 이슈 분석과 증인·참고인 채택 등에 대한 대응 및 위험 요소 관리 등 종합적인 국감 대응책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화우는 “단순 증인 채택 여부에 대응하는 수준을 넘어 고객의 현재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오히려 국정감사를 기회의 장으로 활용하는 방안까지 고려해 맞춤형 방안을 지원하는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화우는 올해 국정감사에서 이재명정부에서 강화하고 있는 중대재해처벌법을 비롯해 노란봉투법, 상법개정안 등 산업·노동·환경 규제 등에 따른 기업들의 위험 관리 대응 방안이 주요 쟁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화우 국정감사솔루션팀은 입법·정책·사법·언론 전 분야 경험자들이 모였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박광온 고문을 비롯해 조성욱(전 대전고검장·사법연수원 17기)·이민걸(전 대구고법 부장판사·17기)·이동근(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22기)·강남일(전 대검찰청 차장검사·23기) 대표변호사가 직접 사안을 총괄한다.

세종=양민철 기자 liste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