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남 고양시의장, ‘김운남의 일’ 북콘서트 개최

입력 2025-09-02 16:13

경기 고양시의회 김운남 의장이 의정활동 과정에서 고양시 기업들과 만난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책 ‘김운남의 일’을 출판했다.

김 의장은 오는 6일 킨텍스 제2전시장 3층에서 ‘고양특례시가 기업들의 특례시가 되는 길, 고양시에는 어떤 기업들이 일하고 있는가’를 주제로 출판기념회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출판 기념회 북 콘서트에서는 저자인 김 의장이 직접 집필 과정의 뒷이야기를 들려주고, 참여 기업 대표들과의 대담을 통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 친화적 고양특례시’의 미래 방향을 함께 논의한다.

이 책은 고양시 곳곳에서 활약하는 40개 기업의 비즈니스 스토리텔링을 한 권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기업의 도전과 성취,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에게는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의 아이디어를, 청년들에게는 창업과 미래를 준비하는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김 의장은 “만약 창업을 앞둔 젊은이들이 있다면 그들에게 선배 경영인들의 경험담이 될 것”이라며 “앞서 걸어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서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것을 찾아 ‘목적이 있는 삶’을 정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