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은 교통질서 확립을 통해 도로 위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5대 반칙운전 집중 단속 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집중 단속은 오는 12월까지 3대 기초질서(교통질서, 생활질서, 서민경제 질서) 확립 대책 중 교통질서 확립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에 경북경찰청은 도내 상습 교통법규위반 지역 86곳(핵심교차로 42곳, 끼어들기 32곳, 유턴위반 12곳) 위주로 현장 대면 단속 및 캠코더 단속을 병행한다.
특히 5대 반칙운전 행위 중 새치기 유턴, 꼬리물기, 끼어들기 행위, 비긴급 구급차 법규 위반 4가지 항목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운전 중 작은 이기심에서 비롯된 일탈과 얌체 운전행위가 도민의 불편을 야기하고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교통질서 확립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동=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