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2일 동남구 신부동 일원에 232면 규모의 주차타워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다음 달 13일부터 최초 30분까지는 무료, 30분 초과시 10분마다 200원이 부과되는 방식으로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신부 문화거리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129억원을 들여 7층 규모의 주차타워를 건립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신부 제5공영주차장은 단순한 주차 공간을 넘어 시민 생활의 개선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