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오는 5∼6일 대천항 별빛공원 일원에서 ‘대천어항 별빛야시장’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방문객은 대천항수산시장 상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에서 제철 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또 9가지 미션을 수행하면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투어와 어항 노래자랑 콘테스트 등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LED 풍선 만들기와 대천항수산시장 굿즈(레고)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별빛야시장은 단순히 먹거리를 판매하는 자리를 넘어, 수산시장 상인과 시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 축제의 장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령=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