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준 금리인하 기대감 … ‘금·은’ 최고치

입력 2025-09-02 12:01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이달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며 금 선물 가격이 4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2일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에서 직원이 골드바를 정리하고 있다.


이날 뉴욕선물거래소에서 금 선물 가격은 미 동부시간 새벽 3시께 온스당 3557.1달러까지 올랐다. 지난 4월 22일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날 뉴욕선물거래소에서 은 선물 근월물 가격은 미 동부시간 오후 4시께 온스당 41.73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2.47% 상승했다. 은 가격이 온스당 40달러를 넘은 것은 2011년 9월 이후 14년 만에 처음이다.

권현구 기자 stow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