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와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직관여행 대전어때’ 프로모션을 14일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대전에서 열리는 프로스포츠 홈경기와 지역 가을축제, 야간 관광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기본 할인 혜택으로 여기어때 앱에서 7만원 이상 숙박 상품 예약 시 2만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쿠폰 발급 기한은 14일까지이며 예약·체크인은 30일까지 가능하다.
이번 달은 대전에서 열리는 스포츠 홈경기 관람객을 위한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12일까지 프로축구·프로야구 대전 홈경기 티켓 구매 영수증을 인증하면 4만원 추가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를 기본 할인과 함께 적용하면 최대 6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해당 할인 쿠폰은 대전 지역 호텔 펜션 캠핑 홈&빌라 등 83개 숙소를 예약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지난 5월 진행된 ‘여행갈 때 대전어때’와 지난달 ‘밤밤곡곡 대전어때’ 프로모션을 통해 대전 지역 숙박업소 결제 건수는 각각 43.7%과 77.9%, 거래액은 각각 40.2%와 5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숙박 할인을 통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