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29일 운서중학교 일대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했다고 2일 밝혔다.
김 구청장은 학교장, 교직원, 학부모 등과 함께 학교 앞 교통환경과 현장을 면밀하게 살펴봤다. 특히 학교 앞 안전 울타리 설치, 통학로 그늘막 설치, 후문 쪽 통학 안전을 위한 반사경 설치, 학교 앞 제초 등 1학기 때 나온 건의사항 중 처리 완료한 부분의 재점검을 진행했다.
김 구청장은 또 인천시교육청 AI융합교육원장과 함께 교육원 로터리 지역의 학생 승하차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 구청장은 “원거리 통학으로 매일 먼 길을 다니는 학생들의 등굣길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의 취지”라며 “운서중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구청장은 취임 이후 72회에 걸쳐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하며 교통안전 인식 개선 활동과 교통안전시설 점검 등에 힘쓰고 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