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GS건설, 층간소음 차단성능 1등급 인증 획득

입력 2025-09-01 11:10 수정 2025-09-01 11:23
LX하우시스 제공

LX하우시스는 GS건설과 공동 개발한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바닥충격음 차단 성능 1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는 최근 LH품질시험인정센터에서 실시한 바닥충격음 품질 시험에서 중량 충격음 31㏈(데시벨), 경량 충격음 27㏈을 기록했다. 특히 중량 충격음 수치는 1등급 기준(37㏈ 이하)보다 6㏈ 낮은 업계 최저 수준이다. 중량 충격음은 아이가 뛰거나 무거운 물체가 떨어질 때 발생하는 ‘쿵쿵거림’을 수치화한 지표로, 층간소음 갈등의 핵심 요인이다.

LX하우시스와 GS건설은 바닥 슬래브 구조와 완충재 재료, 시공 공법을 종합적으로 최적화하는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고성능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권중혁 기자 gree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