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신다인(24)의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 순위가 32위가 됐다.
신다인은 지난달 31일 경기도 용인 써닝포인트CC(파72)에서 끝난 제14회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0억 원)에서 연장 2차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한빛나(26)와 유현조(20·삼천리)를 차례로 꺾고 생애 첫승을 거뒀다.
이번 우승으로 신다인은 KLPGA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70점을 획득하며 32위(70점), 위믹스 포인트도 570점을 획득하며 단숨에 38계단 순위 상승한 36위(781.63점)에 자리했다.
공동 2위에 입상한 유현조는 KLPGA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35점을 추가하며 전주 대비 2계단 상승한 2위(382점), 위믹스 포인트도 360점을 더하며 3위(3232.53점)로 올라섰다.
현재 1위 홍정민(3,443.03점)과 포인트 격차가 210.05점에 불과해 남은 시즌 1위 탈환까지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현재 위믹스 포인트 랭킹 ‘톱5’는 1위 홍정민, 2위 노승희(3,262.20점), 3위 유현조, 4위 이예원(2,922.54점), 5위 방신실(2,509.65점) 순이다.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은 KLPGA투어 각 대회 별 최종 성적에 따라 순위 배점과 위메이드 대상포인트를 합산해 산정된 위믹스 포인트를 지급하고 한 시즌 동안의 누적 포인트로 최종 랭킹이 결정되는 시스템이다.
시즌 종료 후 위믹스 포인트 상위 랭커들에게는 ‘위믹스 챔피언십’ 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