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새 홍보대사에 배우 신예은 위촉

입력 2025-09-01 10:48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이 배우 신예은을 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기아대책은 지난달 29일 서울 강서구 기아대책 본사에서 배우 신예은을 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사진). 홍보대사에 합류한 신예은은 2019년 기아대책 후원 캠페인을 통해 한 아동을 지원하면서 기아대책과 인연을 맺었다. 최근엔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을 기탁했고, 기아대책이 올해 처음 선보인 시리즈형 모금 캠페인 ‘희망팔찌 캠페인’ 시즌3의 앰버서더로도 동참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배우 신예은은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을 통해 대중에 처음 얼굴을 알렸다. 이후 ‘더 글로리’ ‘정년이’ 등 작품에서 연기를 선보이며 유명 배우로 성장했다.

신예은은 “배우로 활동하며 받은 사랑을 기아대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누고, 희망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최창남 회장은 “신예은 홍보대사의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과 후원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예은 홍보대사와 함께 국내외 아동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기아대책 홍보대사는 국내외 빈곤 종식을 위한 기아대책의 활동에 동참하며 이웃에 희망을 전하는 역할을 맡는다. 배우 박신혜 윤은혜 김혜은, 가수 윤도현, 뮤지컬배우 홍지민 등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현성 기자 sa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