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서 민물새우 잡던 60대 남성 물에 빠져 숨져

입력 2025-09-01 09:38

전남 강진의 한 저수지에서 민물새우를 잡던 6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

1일 강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쯤 강진군 강진읍 한 저수지에서 A씨(66)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심정지 상태의 A씨를 구조해 병원에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A씨가 통발을 이용해 민물새우를 잡다가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진=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