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1시 17분쯤 경북 경산시 옥산동 한 아파트 단지 인근 도로에서 A씨(20대)가 스타렉스 승합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A씨는 외상성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A씨가 킥보드를 타고 가다가 도로에 쓰러진 이후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지점 주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A씨가 언제부터, 어떤 이유로 도로에 쓰러져 있었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산=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