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 콘서트콰이어 공연과 수시모집 홍보 행사 열어

입력 2025-08-31 15:28

한세대학교(백인자 총장)는 29일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황선욱 목사)에서 교목, 예술학부, 입학관리본부 주관으로 한세콘서트콰이어 공연과 2026학년도 수시모집 홍보 행사를 열었다.

한세콘서트콰이어는 박신화 석좌교수(합창지휘학과) 지휘 아래 예술학부 성악전공 학부생과 합창지휘학과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교내 대표 합창단이다. 전문 연주자와 음악 교육자 양성을 목표로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 황성욱 목사는 이날 예배를 ‘한세대 콘서트콰이어 초청 예배’로 진행했다. 박신화 교수의 지휘로 한세콘서트콰이어는 ‘주님’ ‘하나님의 전신 갑주’ ‘물 위를 걷는 자’ ‘목마른 사슴’ ‘여호수아’ 등 합창곡을 선보였다. 한세대 출신 바리톤 정태준은 ‘광야를 지나며’ ‘믿음의 고백’을 독창으로 불렀고 마지막에는 모든 출연진이 ‘송축해 내 영혼’을 합창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세대학교는 예배에 참석한 교인들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수시모집을 홍보했다. 올해 수시모집의 특징으로는 취업률 73.5%(2024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연간 1인당 장학금 405만원, 수도권 1호선 당정역 인접한 교통 편의, 자유전공학부 운영과 2학기 이수 후 간호학과를 제외한 전 학과·전공으로의 전과 제도 등이 소개됐다.

한세대학교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7개 학부(과) 16개 전공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69.3%인 423명을 선발한다. 이 가운데 자유전공학부와 IT학부, 디자인학부는 광역모집으로 진행된다. 원서 접수는 9월 8일부터 12까지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