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연예계 대표 멘토 ‘감사’로 만난다

입력 2025-08-31 08:13 수정 2025-08-31 08:17

북토크 콘서트 ‘그래서, 감사다’가 다음 달 7일 경기도 성남시 만나교회(김병삼 목사) 공간파구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김병삼 목사의 저서 ‘모든 날이 감사하다’와 배우 신애라 집사의 저서 ‘하나님, 그래서 그러셨군요’를 중심으로 삶과 신앙 속 ‘감사’의 언어를 나누는 자리다. 두 저자는 고난과 회복의 경험을 바탕으로 감사의 해석이 어떻게 사랑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대담 형식으로 풀어낸다.

특히 이날 무대에서는 감사의 고백이 개인을 넘어 공동체와 연결되는 과정을 소개한다. 보육원 사역과 자립준비청년 결연 활동을 이어온 사단법인 야나(YANA)의 사례도 함께 나누며 현장 참가자들이 후원과 결연에 참여할 수 있는 안내 부스도 마련된다.

행사 사회는 배우 김정화 사모가 맡는다. 주최 측은 “감사는 삶의 가장 아픈 자리를 새롭게 해석하게 만든다. 그 해석이 사랑이 되고 또 하나의 가족으로 이어진다”며 “참가자들이 감사의 언어를 다시 배우고, 나눔의 공동체로 연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손동준 기자 sd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