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98.2% 소비쿠폰 신청…신청률 가장 높은 지역은 ‘이곳’

입력 2025-08-29 18:59
지난달 21일부터 지급된 민생회복소비쿠폰과 소비심리 회복 등의 영향으로 소비가 2년5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다. 상품 소비를 뜻하는 소매판매액 지수는 전달보다 2.5% 늘어 2023년 2월(6.1%) 이후 29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29일 서울 강남구 강남역 인근 한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신청률이 전국적으로 98%를 넘어서며 대부분의 국민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 국민 4969만4846명이 소비 쿠폰 신청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지급 대상자의 98.2% 수준으로, 총 지급액은 9조8억원에 달한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지급받기를 원한 국민이 3443만7929명으로 가장 많았다. 모바일·카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신청한 사람이 795만7571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선불 카드(605만6512명), 지류 지역사랑상품권(124만2834명)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전남 지역의 신청률이 98.72%로 가장 높았다. 이어 울산(98.68%), 대구(98.62%) 순이었다. 서울은 97.56%로 신청률이 가장 낮았다.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5조9715억원 중 78.7%인 4조6968억원이 실제로 사용된 것으로 집계됐다.

백재연 기자 energ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