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감독 김성복)가 젊은 목회자들의 국제적 사역 역량 강화를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서울연회는 29일 서울 성동구 꽃재교회에서 ‘오하이오 연회와 연합하여 시행하는 인턴십 프로그램’(KMC-UMC CO-OP 프로그램) 지원자 3명을 대상으로 최종 영어 인터뷰를 했다고 발표했다(사진). 최종 합격자는 심층 평가를 거쳐 오는 31일 연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인터뷰는 단순한 어학 능력 테스트를 넘어 후보자들의 목회적 소명 의식과 미국 현지 사역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성복 감독을 비롯해 이성조 상동교회 목사 등 교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후보자들의 자질을 자세히 검토했다.
특히 김성복 감독은 30년 전 자신의 미국 인턴 경험을 회상하며 “그 과정이 제 목회 여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회고했다. 감독은 당시의 도전과 보람을 나누며 후보자들에게 격려와 축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종 선발된 인턴은 10월 1일 미국으로 출국해 오하이오연회 소속 교회와 신학교에서 약 2개월간 사역을 경험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언어와 문화 학습을 넘어 미국 교회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국제 목회 감각을 기를 특별한 기회로 평가받는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