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사내 기부 캠페인 통해 6500만원 기부

입력 2025-08-28 16:18 수정 2025-08-28 17:01
넥슨 제공

넥슨은 사내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약 6500만원을 초록우산에 전달했다.

넥슨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임직원 751명이 모금한 3000여만원에 동일한 금액을 더해 6500여만원을 초록우산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기부금은 폭염과 침수 피해를 겪는 저소득 가정의 냉방기, 제습기,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 구매와 도배, 수리 등 주거 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넥슨 사회공헌팀 최연진 팀장은 “임직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로 마련된 기부금이 기후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의미 있고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넥슨은 지난 3년간 총 5회에 걸쳐 진행한 오프라인 사내 기부 캠페인 ‘더블유 WEEK’를 통해 4억1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기금은 서울대학교병원, 푸르메재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초록우산 등에 전달됐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