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부터 경인아라뱃길 진입램프 교통전환 시행

입력 2025-08-28 11:22
신설램프 위치도. iH 제공

인천도시공사(iH)는 오는 9월 2일부터 드림로∼국도39호선간 도로확장공사 중 백운교에 인접한 경인아라뱃길 진입램프의 신설공사가 완료돼 기존램프를 폐쇄한 후 교통전환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드림로∼국도39호선간 도로확장공사는 검단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으로 택지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해당지역 간선시설의 확충을 위한 사업이다. 신설램프 설치는 확장공사에 필수적이다.

이번 신설램프 설치에 따라 백운교 하부 경인아라뱃길 신설(변경) 진입램프 380m의 통행속도는 시속 30㎞ 이하로 제한된다.

iH 관계자는 “기존 램프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원활한 교통전환을 위해 김포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시설물 설치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해당 구간 내 제한속도를 준수할 수 있도록 이용자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