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내달 8일부터 산단 근로자 ‘스마트셔틀’ 운행

입력 2025-08-27 16:06
천안시청 전경.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는 다음 달 8일부터 천안 제2·3·4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해 ‘스마트셔틀’을 시범 운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셔틀은 고정 노선형 버스 3대와 실시간 호출형 택시 6대 등 총 9대의 차량으로 구성된 운송 수단이다.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산단 내 버스정류장 71곳을 순환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19일까지 운행하며, 산단 근로자 누구나 ‘천안 산단 스마트셔틀’ 앱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얻는 운행 데이터는 향후 근로자들의 교통 편의를 위한 중요한 정책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