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생물로 변신한 산리오캐릭터즈…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특별 협업 진행

입력 2025-08-27 09:13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귀여운 해양생물로 변신한 산리오캐릭터즈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 협업 이벤트를 다음달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상어로 변신한 ‘한교동’이 다른 산리오캐릭터즈를 신나는 바다 속 놀이터에 초대하는 콘셉트로 꾸며진다. 초대를 받은 배드바츠마루, 포차코, 시나모롤, 케로케로케로피 등 인기 산리오캐릭터즈가 자신이 좋아하는 해양 생물 코스튬을 입고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찾아온다.

먼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곳곳에 산리오캐릭터즈와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포토존이 마련된다. 지하 2층 바다거북존 앞에는 바다 속 생물로 변신한 산리오캐릭터즈와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이 조성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인증샷을 촬영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오션터널 내부에는 캐릭터별 포토 카드를 활용한 포토존이 설치돼 해양 생물과 산리오캐릭터즈를 함께 담아낼 수 있는 특별한 사진 명소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산리오캐릭터즈의 매력을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도 준비했다. 지하 1층 극지방존은 중앙 벽면에 부착된 칠판 시트를 관람객들이 컬러 분필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운영된다. 지하 2층 바다거북존에는 귀여운 산리오캐릭터즈가 그려진 자이언트 퍼즐을 방문객들이 직접 맞추며 즐길 수 있다. 해파리존은 한교동의 비밀스러운 아지트로 변신해 ‘매칭 게임’과 ‘소리 점프 게임’ 등 관람객들이 유쾌하고 즐거운 경험을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으로 꾸며진다.

다양한 산리오캐릭터즈를 직접 만나고 수집 욕구를 자극할 한정판 상품들도 즐겨보자. 우선 해양생물로 변신한 산리오캐릭터즈의 스탬프를 모으고 한정판 스티커를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9월 20일을 제외한 주말과 공휴일에는 한교동이 직접 지하 2층 메인수조 앞에 등장하는 그리팅 이벤트를 하루 세 차례(오전 11시 30분, 오후 2시, 오후 4시)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판 상품으로 봉제 키링 2종, 스트랩 카드 홀더 5종, 랜덤 메탈 배지 등을 출시해 소장 가치를 한층 높였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호철 여행선임기자 hcna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