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사이버대학교는 2025학년도 2학기 개강에 앞서 2025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8월 23일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비실에서 열린 2025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오리엔테이션에는 숭실사이버대학교 한헌수 총장 및 교직원, 약 200여명의 신·편입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 2부에 걸쳐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이유경 이러닝교육처장의 기도를 시작으로, 대학소개영상 상영, 내빈 및 교수진 소개, 헌한수 총장의 입학 축사, 이창우 교무처장의 학사안내가 차례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에서는 총학생회 소개와 함께 학과별 오리엔테이션이 이어졌다.
숭실사이버대는 지난 6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숭실사이버대학교만의 실전형 커리큘럼으로~ 숭실력자!’라는 슬로건 아래 인문예술학부, 휴먼서비스학부, 융합자산관리학부, ICT·도시인프라공학부 4개 학부 26개 학과에 대한 2025학년도 2학기 1·2차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했다.
2학기 신·편입생 합격자에게는 학비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임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대학의 4분의 1 수준에 불과한 저렴한 등록금을 비롯해 산업체위탁전형장학, 군위탁장학, 장애인장학, 입학·일반·성적·교역자(교인)장학 등 풍성한 교내 장학혜택이 제공된다.
개인소득 9분위 내 해당한다면 국가장학금의 이중 장학혜택도 받을 수 있으며, 산업체위탁장학의 경우, 숭실사이버대와 위탁교육협약을 체결한 회사, 지자체, 협회, 공기업의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에게 최대 매 학기 등록금 50% 감면 혜택도 제공된다. 또한 교역자장학은 교역자 50%, 교인이라면 30%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헌수 총장은 입학 축사를 통해 “우리 대학은 ‘진리’와 ‘봉사’라는 교육이념과 함께 통일 한국을 선도하는 실용과 혁신의 비전을 같이 하고 있다”라며 “또한 사회적 변화에 따른 기술 발전에 발맞춰 관련 기술들을 교육에 잘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는 등 최고의 교육 콘텐츠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숭실사이버대학교 학생으로서 여러분들이 배우는 학문 뿐 만 아니라 기독교적 가치관 및 세계관도 깊이 이해하고 익혀 이를 사회 속에서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라며 “아울러 100%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사이버대학의 교육 커리큘럼이 다소 낯설 수 있지만 교수진을 포함한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임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학생 여러분 또한 온라인 예절을 잘 지켜가며 포기하지 말고 학업에 임하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