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액 722억원 가운데 710억원을 지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오후 3시 기준 지급률 98.24%를 기록해 전국 평균 신청률(97.92%)을 웃돌았다. 이 가운데 479억원이 사용된 것으로 추산된다.
시는 소비쿠폰 1차 지급 기간이 완료되는 오는 다음달 12일까지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독려할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마지막 한 분까지 빠짐없이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와 개별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며 “시민중심의 촘촘한 행정을 통해 실질적인 민생회복 효과가 나타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