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PUBG: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프로 대회가 개막한다.
크래프톤은 26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약 1달 동안 국내 배틀그라운드 프로 대회인 2025 PUBG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 2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대회는 위클리 스테이지와 라스트 찬스, 파이널 순으로 진행된다. 위클리 스테이지는 이날부터 내달 20일까지 매주 화·목·토요일에 온라인으로 열린다. 매주 16개 프로팀과 아마추어 예선을 통과한 8개 팀 등 24개 팀이 참가한다. 상위 15개 팀이 파이널 무대로 직행한다.
나머지 16개 팀은 라스트 찬스에 출전해 마지막 파이널 진출을 노려야 한다. 라스트 찬스는 9월23일 하루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40점 이상을 획득한 팀 중 가장 먼저 치킨을 따내는 팀이 마지막 파이널행 티켓도 거머쥐게 된다.
파이널은 9월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서울 송파구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유관중으로 열린다. 위클리 스테이지와 파이널 포인트의 획득 포인트를 합산해 최종 1위를 결정한다. 순위에 따라 PUBG 글로벌 챔피언십(PGC) 포인트도 부여된다.
대회 총상금은 1억500만원. 우승팀이 1000만원을 가져간다. 위클리 스테이지 일별 1위 팀이 300만원, 매치 승리 팀이 50만원씩 받는다. 파이널에선 매치 승리 팀이 100만원, MVP에게 100만원의 개인 상금이 주어진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