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헤븐리조트, 트랜디하게 대중과 소통… 권모세 회장 “인터뷰쇼 ‘공유시대’ 론칭”

입력 2025-08-25 16:26 수정 2025-08-25 16:29

더헤븐리조트(회장 권모세 장로)가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맞춰 공유와 영상이라는 트랜디한 방식으로 대중과 소통을 시도한다. 더헤븐리조트는 세계미디어와 협력, 신개념 인터뷰 쇼 ‘공형진이 만난 사람: 공유시대’를 론칭한다.

공유시대는 35년 차 배우 공형진이 진행하는 스타 공감 토크쇼다. 공형진의 말맛 나는 경험들과 함께 정경사문(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계 스타들의 인생 희로애락을 풀어내는 일종의 ‘인물 탐구 쇼’다.

공형진은 안방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신스틸러’로 활약했고 tvN 현장토크쇼 ‘택시’, SBS 파워FM ‘씨네타운’ 등에서 탁월한 진행감을 선보였다. 그는 2017년 영화 ‘로마의 휴일’이후 7년간의 침묵을 깨고 시청자 앞에 서게 된다.

공유시대는 각계 스타들의 성공과 실패담은 물론 각종 경험을 허심탄회하게 나누게 된다. 단순히 유명인의 삶을 들어보는 것을 넘어 이들의 삶을 공유하자는 취지다.

토크 방식도 특별하다. 토크는 스타의 집에서 대부도에 있는 더헤븐리조트까지 이동하는 자동차 안에서 시작한다. 이렇게 30여분의 짧은 토크 ‘나만의 한 평(Talk)’이 끝나면 더헤븐리조트 VIP룸에 도착해 삶을 나누게 된다.

게스트는 다음 게스트를 지목하면서 토크를 마무리하게 되는데 이때 특별한 기획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더헤븐리조트와 세계미디어의 회장인 권모세 장로는 “기존의 인터뷰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위로와 격려가 있는 인터뷰 쇼가 될 것”이라며 “우리가 익히 아는 이들의 고난과 역경을 들으면서 때로는 위로받고 때로는 소망을 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유시대는 ‘뉴스컬처’ 유튜브 채널과 ‘NCTV’ 인터넷 방송 등을 통해 이달 중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매월 4~6편을 만나볼 수 있다. 공유시대에 어떤 스타들이 나올지, 공형진은 이들 스타의 마음을 어떻게 열지 등 벌써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병선 선임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