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지역 숙박업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2025년 숙박업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 플랫폼 최적화와 바이럴 마케팅 중심의 맞춤형 실전 컨설팅을 제공해 숙박업소가 자체적인 홍보·마케팅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지원 내용은 숙박업소별 1대1 온라인 컨설팅(홍보 전략, 플랫폼 운영 노하우 등), SNS·온라인 플랫폼 콘텐츠 제작 지원(사진·영상·홍보 문구), 바이럴 마케팅을 활용한 홍보 콘텐츠 확산 등이다.
지원 대상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영업신고를 완료한 지역 내 숙박업소 10곳이다. 신청은 오는 9월 4일까지 접수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개별 통보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단순한 이론 교육이 아닌, 숙박업소별 특성과 강점을 분석해 효과적인 홍보 전략을 제시하는 실질적 컨설팅”이라며 “자신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