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올해 대천해수욕장 운영 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인명사고 없이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5일부터 지난 24일까지 일평균 122명의 근무자와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을 투입해 6명의 익수자와 67명의 표류자를 구조하고 응급처치 535건을 실시했다.
시는 또 제28회 보령머드축제도 물놀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진행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폭우·폭염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3년간 인명사고 없이 해수욕장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보령=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