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과 반딧불이가 선사하는 ‘자연의 빛’에서 추억 만드세요”

입력 2025-08-25 15:03
반딧불이 체험 축제는 청정 영양의 반딧불이를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친환경 문화를 선도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은 오는 30일 영양 국제밤하늘 보호공원에서 ‘2025년 별빛 반딧불이 체험 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반딧불이 체험 축제는 아름다운 영양군의 밤하늘과 청정 영양의 반딧불이를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친환경 문화를 선도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제는 29일 오후 7시 30분에서 8시 30분까지 반딧불이 탐방로를 따라 늦반딧불이 서식지를 탐사하고 은하수를 관찰하는 반딧불이 탐사프로그램으로 시작된다.

30일 밤하늘보호공원 내 천문대 일원에서는 저글링, 버블쇼 공연 등 볼거리와 밤하늘 OX퀴즈, 친환경 소품 만들기 체험, 재즈 콘서트 등 즐길 거리가 이어진다.

또 에코 체험존에서는 비누 만들기, 천연 방향제 등 원데이 클래스, 지역 소상공인 및 창작자들이 운영하는 참여형 플리마켓 등도 운영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인공의 빛을 벗어나 별과 반딧불이가 선사하는 자연의 빛 속에서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가져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양=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