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2025∼2026 천안 방문의 해’를 맞아 에어로케이항공과 상호 협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천안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외국인 대상 팸투어 공동 기획·진행, 항공권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 이벤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코스 연계 등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협약 체결로 항공 네트워크를 활용한 관광 수요 확대와 천안의 문화유산, 관광자원, 축제, 먹거리 등을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음 달 24∼28일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축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외국인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팸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항공과 관광의 연계는 천안을 찾는 길을 보다 가깝고 편리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김성준 기자 ks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