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이야기’ 밀리 바비 브라운, 21살에 딸 입양

입력 2025-08-24 17:13
제이크 본지오비 인스타그램 캡처

넷플릭스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 ‘에놀라 홈즈’ 등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끈 배우 밀리 바비 브라운(21)이 남편과 함께 첫 자녀로 딸을 입양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브라운과 그의 남편인 제이크 본지오비(23)는 지난 21일 인스타그램에 함께 올린 게시물에서 “올여름 우리는 입양을 통해 사랑스러운 딸을 맞이했다”며 “부모로서 새로운 장을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고 설렌다”고 밝혔다.

브라운은 지난해 5월 미국의 록스타 존 본 조비의 아들인 제이크 본지오비와 결혼해 미 매체들의 연예면 헤드라인을 장식한 바 있다. 부부는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뒤 농장에서의 삶을 즐기고 있다고 보도됐다.

앞서 브라운은 지난 3월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엄마가 21살에 첫 아이를 낳았다”며 자신 역시 젊은 엄마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밝힌 바 있다.

조승현 기자 chosh@kmib.co.kr